[전시] 가까운 미지 : 서울의 산책자들
서울의 산책자들 여기 산책자의 눈으로, 혹은 상념을 기다리며 걷는 8명의 작가가 있습니다.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경험한 하나 뿐인 세계를 다른 이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면, 여덟 작가가 그려낸 서울은 여덟 개의 서로 다른 세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. ... 이소는 몸과 마음을 환기하기 위해 '밖으로 걷는 일'을 지속합니다. 그는 사람들이 교차하는 순간을 지켜보거나 대화의 여백을 상상으로 채워보며 가만히, 그러나 적극적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습니다. 속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은, 작은 차이를 곰곰이 들여다보는 그의 시선을 거쳐 소상히 기록되었습니다. 기획 및 글_ 임재형 [가까운미지 : 서울의 산책자들] The Unknown Near Us : Seoul Walkers @seoulwalkers2..
2022. 6. 10. 13:16